글로벌 제약사는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하고 함께 꿈꾸는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. 특히,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우수한 인력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또한 다양성과 양성평등을 중시하며 일·생활 균형(Work & Life Balance)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.

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은 예비인재들이 산업을 이해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인 인턴제도와 글로벌 제약사의 본사를 방문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글로벌 견학프로그램 등을 실행하고 있습니다. 이외에도, 의과대학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지식과 경험·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,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으로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

KRPIA에 소속된 글로벌 제약사의 여성 고용인원의 비율은 약 45% 정도입니다. 이처럼 글로벌 제약사들은 여성 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고, 여성이 사회의 일원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. 특히 성별 다양성을 중시하는 투명한 인사/승진 평가 과정을 통해 임원의 성비 또한 약 53%에 이릅니다.

글로벌 제약사들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. 직장생활과 임신/출산/육아를 포함한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, 육아휴직 제도,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, 시간 선택제, 시차출퇴근제, 탄력근무제, 재택·원격 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. 이에, 한국애보트와 한국애브비, 사노피-아벤티스 코리아, 한국릴리, 한국로슈, 한국엠에스디, 한국BMS제약 등 여러 기업들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‘가족친화우수기업’에 선정됐습니다. 또한, 많은 기업들이 ‘패밀리데이’를 운영하고, 유자녀 근로자뿐 아니라 다양한 삶과 가족의 형태를 가진 모든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.